[클릭 e종목]"하츠, 경쟁사 파산으로 점유율 상승"

박형수 2021. 6.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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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하츠에 대해 지난해 경쟁사가 파산하며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17일 분석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인지후드 2위 업체인 엔텍이 파산하며 해당 제품의 오더가 1위 업체인 하츠로 집중되고 있다"며 "2019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10%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점유율 상승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교체수요가 늘어나고 신규 주택 착공 증가까지 고려하면 올해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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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하츠에 대해 지난해 경쟁사가 파산하며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17일 분석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인지후드 2위 업체인 엔텍이 파산하며 해당 제품의 오더가 1위 업체인 하츠로 집중되고 있다"며 "2019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10%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점유율 상승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교체수요가 늘어나고 신규 주택 착공 증가까지 고려하면 올해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실내 공기질 관련 사업까지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2%, 106%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츠가 올해 매출액 1531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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