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한 택배차 밀려 내려오자..막으려다 숨진 택배기사

박은주 2021. 6. 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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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 60대 택배기사가 자신의 택배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35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택배기사 A씨가 자신의 택배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택배기사는 경사로에 주차한 차량이 10m가량 밀려 내려오자 이를 막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택배기사는 시동을 끈 채 차량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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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국민일보DB


부산에서 한 60대 택배기사가 자신의 택배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35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택배기사 A씨가 자신의 택배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택배기사는 경사로에 주차한 차량이 10m가량 밀려 내려오자 이를 막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택배기사는 시동을 끈 채 차량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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