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래 도시 로드맵' 완성.. 국토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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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형 도시 모델을 담은 '스마트 도시' 계획을 승인받았다.
17일 하남시 스마트 도시 계획에 따르면, 비전에 맞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전략과 구체적인 스마트 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을 그렸다.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 시정, 삶의 질 제고, 레저·문화 등 4개 테마로 구분해 21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스마트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 연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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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하남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형 도시 모델을 담은 '스마트 도시' 계획을 승인받았다.
17일 하남시 스마트 도시 계획에 따르면, 비전에 맞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전략과 구체적인 스마트 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을 그렸다.
시의 3대 추진 전략은 ▲IT·R&D가 특화된 4차 산업혁명 혁신지구 ▲리빙랩 기반 도시재생 연계와 웰니스 생활환경 ▲D?N?A(Data?Network?AI) 기반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 시정, 삶의 질 제고, 레저·문화 등 4개 테마로 구분해 21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셔틀버스·자율주행 버스·하남형 스마트 주차 연계를 비롯해 보행자 안심과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하남 파란 하늘 관리(IoT 기반) 등이다.
이밖에 쓰레기 관리와 하남형 디지털(시민) 시장실, AI 추적 안심귀갓길, 하남 역사·문화의 거리, 스마트 파크 등도 포함했다.
시는 올해 기존 스마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스마트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 연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국·도비 94억 원, 민간 투자 13억 원을 포함한 총 358억 원이다. 시는 2025년까지 중앙정부 공모와 민간투자 협력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계획(안)을 수립한 뒤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 후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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