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리온, 역기저 부담 마무리 국면..하반기 실적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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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 될 전망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반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다시 강화될 전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원재료 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한 바, 원가 부담 또한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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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 될 전망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반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경쟁 업체들의 생산 및 영업 차질 발생에 따른 반사 수혜로서 업종 내 전년도 베이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원재료 단가 상승, 일회성 비용 등이 더해지며 상반기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다.
그러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다시 강화될 전망이다. 법인별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공급 체계 전환 진행을 통해 영업력과 효율성이 상승했다. 비용 효율화 뿐 아니라 지속 성장을 위한 신제품 출시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원재료 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한 바, 원가 부담 또한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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