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세계 2위 재생에너지업체 손잡고 亞 공동사업

최대열 2021. 6. 17.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에너지는 스페인 전력기업 이베르드롤라와 함께 합작사를 세워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태양광·육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16일(현지시간) 맺었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베르드롤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운영 및 EPC(설계·조달·시공) 노하우와 GS에너지의 프로젝트 개발능력, 한국·아시아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된다면 양사뿐만 아니라 한국과 스페인 양국이 윈윈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부터),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사비에르 비테리 이베르드롤라 재생에너지부문 대표, 레예스 마로또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공동사업개발 등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GS에너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GS에너지는 스페인 전력기업 이베르드롤라와 함께 합작사를 세워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태양광·육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16일(현지시간) 맺었다.

이 회사는 현지 최대 전력회사이자 용량 기준 세계 2위 재생에너지기업이다. 현재 운영중인 신재생에너지 규모는 35GW며 2025년까지 60GW 규모를 운영키로 한 상태다. GS에너지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재생에너지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MOU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GS에너지를 비롯한 GS그룹이 갖고 있는 발전용량은 5.8GW며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은 300㎿ 수준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베르드롤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운영 및 EPC(설계·조달·시공) 노하우와 GS에너지의 프로젝트 개발능력, 한국·아시아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된다면 양사뿐만 아니라 한국과 스페인 양국이 윈윈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