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덮친 '점도표 쇼크'..韓 증시, '금리 텐트럼' 발생할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1. 6. 17. 0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6월 연준 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6월 FOMC 결과에 대해 이 시간을 통해 보다 심층있게 진단해 보고, 특히 시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이 해결됐는지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Q.그리고 가장 관심이 많았던 6월 연준회의가 끝났는데요.

Q.이번 회의의 관심사를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6월 연준 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6월 FOMC 결과에 대해 이 시간을 통해 보다 심층있게 진단해 보고, 특히 시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이 해결됐는지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Q.안녕하십니까? Fed 회의에 앞서 어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죠? 그 의미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테이퍼링은 정상화 과정” 여러 차례 강조

-‘대형 기술주’보다 ‘경기 민감주’로 종목 교체

-동학개미, ”테이퍼링은 악재” 라는 인식서 탈피

-코스피, 경기 민감주 주도로 사상최고치 기록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인 은행주·소비재 급등

-韓 증시, 사상최고치 불구 올해 수익률 美보다 낮아

-美 경기 민감주에 이어 뒤늦게 따라가는 국면

Q.그리고 가장 관심이 많았던 6월 연준회의가 끝났는데요. 총괄적으로 주요 내용과 시장 상황 정리해 주시지요.

-6월 FOMC, 예상대로 통화정책 변화 無

-기준금리, 현 수준인 0∼0.25% 그대로 유지

-양적완화, 매월 1200억달러 매입 유지

-테이퍼링, 직접 언급 회피했지만 간접적 시사

-美 3대 지수, ‘점도표 쇼크’로 동반 하락세

-10년물 국채금리, 전일 1.49%→1.57%로 급등

-8월 잭슨홀 미팅, ‘테이퍼링’ 논쟁 더욱 거세져

-취약 신흥국 중심, 금리 텐트럼 우려 불거질 듯

Q.이번 회의의 관심사를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이번에 Fed가 경제전망 수정치를 얼마나 상향 조정하느냐가 관심이 됐죠?

-3월 Fed 수정 전망치 6.5%, 작년 12월 3.2%

-백신 보급, 파우치 “We are almost there”

-대규모 경기 부양책 추가, 1조 9천억 달러

-백신 보급 가속, 경제활동 재개→경제 회복

-예측기간, 3월 Fed 수정 전망 이후에도 상향

-예측기관별 평균, 올해 성장률 6%대→7%대

-6월 Fed 수정 전망, 3월 전망 6.5%→7.0%

Q.성장률 전망뿐만 아니라 Fed의 양대 목표인 물가와 고용과 관련된 전망도 어떻게 수정됐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파월, 양대 목표와 관련해 가장 ‘보수적 입장’

-”인플레는 일시적” 입장에서 탈피해 ‘가장 주목’

-고용창출 목표 달성 2∼3년 걸려도 못해 ‘유지’

-6월 Fed 경제전망, 양대 목표 지표 ‘상향 조정’

-근원PCE, 작년 말 1.8%→3월 2.2%→6월 3.0%

-22년과 23년도 3월 전망 대비 각각 0.1%p 상향

-실업률, 작년 말 5.0%→3월 4.5%→6월 4.5%

-옐런, 고용 등 불균형 해소 ‘재정’ 역할 강조

Q.파월 의장은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연준 의원들의 성향은 알 수 있는 점도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점도표. 경제전망과 맞춰 1년에 4번 발표>

-작년 12월 점도표, 21년 동결->22년 1명 인상->

-23년 5명이 금리인상, 18명중 나머지 동결

-3월 점도표, 21년 동결-> 22년 4명 인상->

-23년 7명이 금리인상, 18명중 나머지 동결

-6월 점도표, 21년 동결->22년 7명 인상->

-23년 13명이 금리인상, 18명중 나머지 동결

-<점도표 상 Fed 위원, 금리인상 시기 앞당겨>

Q.오늘 뉴욕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23년에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될 가능성이 나타난 거죠?

-<Fed 기준금리, 主-‘FFr’ 補-‘on FFr’ 사용>

-작년 3월 임시회의 이후 23년까지 0.1% 전망

-밴드 폭 0∼0.25%, 23년까지 ‘금리동결’ 의미

-<6월 전망, 21년과 22년 0.1%->23년 0.6%>

-코로나 직후 처음으로 23년에 ‘기준금리’ 인상

-normal step 0.25%p 감안하면 ‘두 차례 인상’

Q.오늘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연준 이사들을 못 믿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도 월가에서는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인플레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 우려 확산>

-3대 지수, 회의 직후 ‘금리 텐트럼’ 우려로 급락

-파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 발언

-역대 의장 중 처음으로 “점도표는 매우 불안정”

-<3대 지수 낙폭은 줄었지만 다양한 해석 나와>

-파월, 고용난 등으로 인플레 지속 가능성 언급

-인플레 견해, “파월 틀렸고 옐런 맞았다” 의식

-<의장으로 Fed 인사를 못 믿는 ‘갈등설’->교체?>

Q.파월의 기자회견에서 또 하나의 관심이 됐던 것은 뒤늦게 공식화된 디지털 달러화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느냐 여부이지 않습니까?

-<Fed, 9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통화정책 고민>

-브레이너드 주도, 中보다 앞서 디지털 통화 연구

-트럼프, 디지털 달러화에 부정적 입장으로 지연

-<Fed 인사 간 디지털 통화 도입 놓고 설왕설래>

-클라리다 부의장 “디지털 달러 서두르지 않겠다”

-책임자 브레이너드 이사, ‘디지털 달러’ 공식화

-<파월, 언급 없었지만 ‘신중’->‘전향적 시각’으로>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