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봉투 年 1억1000만개 친환경 교체

문수정 2021. 6. 17. 0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10%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봉투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재고를 소진한 뒤 다음달 중순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친환경 봉투로 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전환하면 한 해 탄소배출량 4620t을 절감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되는 친환경 봉투는 땅에 묻으면 180일 안에 물과 이산화탄소를 통해 자연 분해돼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년생 소나무 70만 그루 효과


세븐일레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10%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봉투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재고를 소진한 뒤 다음달 중순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친환경 봉투로 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가맹점에 공급되는 일회용 비닐봉투 양은 1년에 약 1억1000만개에 이른다. 이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전환하면 한 해 탄소배출량 4620t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새롭게 적용되는 친환경 봉투는 땅에 묻으면 180일 안에 물과 이산화탄소를 통해 자연 분해돼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이 봉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역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