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5개 섬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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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15개 섬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매년 섬의 다양한 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알리고, 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과 섬 여행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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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15개 섬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대상 섬인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등이 포함됐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매년 섬의 다양한 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알리고, 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과 섬 여행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선정한다.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섬으로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진도 모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가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섬’은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 절경을 보유한 섬으로 영광 송이도, 완도 소안도, 해남 임하도, 신안 자은도, 병풍도 등 5개 섬이 포함됐다.
‘이야기 섬’은 역사, 인물, 전설 등의 이야기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섬이다. 진도 가사도가 선정됐다.
‘체험의 섬’에선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강진 가우도, 고흥 시호도, 신안 임자도, 증도 등 4개 섬이 이름을 올렸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은 역사·문화·자연·생태를 비롯해 먹거리·볼거리 등의 우수한 자원이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전남 섬을 널리 알려 여행자가 편히 쉬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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