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페인 건설산업, 제3국 공동 진출 강화

류정민 2021. 6. 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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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의 건설 산업이 중남미와 아시아 등 제3국 공동 진출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3국 공동 진출과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한-스페인 건설협력포럼' 등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스페인 건설기업은 제3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국은 앞으로도 양국 건설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 확대와 진출 지역 다변화를 추가하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 도시개발 분야에서도 인프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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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서밋 참여..아시아, 중남미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추진

[스페인(마드리드)=공동취재단] 한국과 스페인의 건설 산업이 중남미와 아시아 등 제3국 공동 진출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 건설기업들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서밋'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제3국 공동 진출과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한-스페인 건설협력포럼' 등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건설기업은 자신들의 강점을 토대로 1980년대부터 중동·아시아·중남미 등 인프라 사업에서 호혜적인 파트너로 협력을 이어왔다. 스페인은 해외 건설 수주 금액 2위의 건설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과 스페인 건설기업은 제3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패키지 3의 경우 메트로 지상구간 시공에 강점이 있는 우리 기업과 지하구간 시공 역량이 우수한 스페인 기업이 협력했다.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 공사는 풍부한 대규모 인프라공사 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과 하수처리장 건설 분야에 우수한 시공실적을 가진 스페인 기업이 합작해 중남미에 공동 진출한 사례이다.

양국 정부와 기업은 건설 인프라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양국 건설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 확대와 진출 지역 다변화를 추가하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 도시개발 분야에서도 인프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인(마드리드)=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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