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7월 1일부터 남악·오룡지구 택시 요금 단일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내달 1일부터 남악·오룡지구의 택시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은 오룡지구 입주 시기인 지난해 7월부터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10차례 이상 만나 택시 요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5일 남악·오룡지구 택시 요금 단일화 합의를 끌어냈다.
이날 택시업계 대표들은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며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이미지에 걸맞게 대승적 차원에서 요금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내달 1일부터 남악·오룡지구의 택시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룡지구는 남악지구와 달리 오룡지구에서 목포시까지 이동할 경우 농어촌요금(기본요금 4천 원)에 시외할증 20%가 추가된다.
이와 같은 과도한 택시 요금으로 인해 그동안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따라서 군은 오룡지구 입주 시기인 지난해 7월부터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10차례 이상 만나 택시 요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5일 남악·오룡지구 택시 요금 단일화 합의를 끌어냈다.
이날 택시업계 대표들은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며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이미지에 걸맞게 대승적 차원에서 요금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이후 오룡지구는 남악지구와 동일하게 기본요금 3천300원, 추가 요금 134m당 100원으로 인하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단일화 합의로 오룡지구 주민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택시업계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콜 앱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건설교통과(061-450-5677)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 연합뉴스
- 대학 총장에 민사소송 예고까지…교육부 "의대증원에 불법 없어" | 연합뉴스
- 與 "당정, 김정은 일가에 가장 치명적인 방안 이행할 것" | 연합뉴스
- 굳어지는 '이재명 연임론'…'일극 체제' 우려에 명분 고심 | 연합뉴스
-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86.4년 소요"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아프리카 정상들과 종일 연쇄 회담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지지율 30.6%…국민의힘 33.1%, 민주당 33.8%"[리얼미터] | 연합뉴스
-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 신설…100개사 밀착 지원 | 연합뉴스
- 탈북민단체 "김정은 오물풍선 사과하면 대북전단 잠정중단 고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