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연출 데뷔 김창주 감독 "편집감독 때와 다른 것? 배우와의 호흡"

김유진 2021. 6.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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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감독이 '발신제한'을 통해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창주 감독은 "항상 편집실에서 영화를 완성하고 떨린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그랬는데, 오늘 영화를 직접 연출하고 이렇게 기자 분들 앞에서 영화를 보여드리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놀랍고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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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창주 감독이 '발신제한'을 통해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창주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창주 감독은 "항상 편집실에서 영화를 완성하고 떨린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그랬는데, 오늘 영화를 직접 연출하고 이렇게 기자 분들 앞에서 영화를 보여드리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놀랍고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편집감독 때와 가장 달랐던 것은 배우의 연기 호흡을 같이 느낄 수 있고, 그것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편집도 배우의 연기와 에너지에 따라서 흘러가게 되더라. 촬영 때부터 배우들의 연기, 편집할 때까지 굉장히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그렇게 영화가 마지막까지 완성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2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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