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집' 채정안 "로코물 갈증 있었고 이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 多"
황소영 2021. 6. 16. 14:35
'월간 집' 채정안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채정안은 "로코물 해보고 싶었고 갈증이 있었다. 특히 이창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래서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날 섭외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창민 감독님 말 들었으면 서울대에 갔을 것 같다. 10대 때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년 전에 만나긴 했는데 A팀 감독님이라 만날 수 없었다. 이번에 첫 만남처럼 첫사랑처럼 기대를 가지고 연기했다. 연기적으로 배우면서, 트레이닝하는 느낌이었다. 그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창환 배우 역시 이창민 감독을 향해 '천재 감독'이라고 지칭하며 "잘 이끌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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