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감독 "양 팀 모두 거칠었다..심판, 중재해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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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거친 파울에 감독도 당황한 모습이었다.
가나 U24 대표팀은 15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올림픽대표팀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끝으로 6월 첫 소집 훈련을 마무리하고 22일 두 번째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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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가나의 거친 파울에 감독도 당황한 모습이었다.
가나 U24 대표팀은 15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올림픽대표팀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나는 전반 41분에 정우영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조셉 반스가 빠르게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9분 이동준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면서 두 번째 경기에 패했다.
가나는 1차전에 비해 괜찮은 수비력을 선보였다. 한국 선수단 구성원이 달라진 면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전반 막판 정우영에게 실점하기 전까지 한국의 2선 자원들이 쉽게 돌파하지 못하도록 공간을 잘 커버했다. 정우영에게 내준 실점 장면은 결국 조영욱에게 돌파할 공간을 허용하면서 나왔고 이동준에게 내준 실점도 측면 뒷공간을 허용하면서 발생했다.
경기 후 파빈 사무엘 가나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경기력이 좋아진 것에 대해 "지난 1차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현재 팀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훈련하면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우린 아마 다음 올림픽을 준비할 때엔 더 강한 팀이 돼 있을 것"이라면서 "다음에도 대한민국이 한 번 더 초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전과 또 달라진 점은 가나 선수들의 파울이 꽤 거칠었다는 점이다. 가나는 이동준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상당히 거친 파울을 일삼았다. 이동경이 파울을 당한 뒤 한 차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후반 막판 이승우에게 뒤통수를 가격하면서 조나 아투콰예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사무엘 감독은 "두 팀 다 거칠었다. 초반에 심판이 이런 상황을 중재했으면 했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태클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라커룸으로 가서 선수단을 진정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끝으로 6월 첫 소집 훈련을 마무리하고 22일 두 번째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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