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동준 결승골' 한국, 가나에 2-1 승..평가전 2전 전승으로 마무리

이종현 기자 2021. 6.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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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15일 오후 8시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10분엔 백승호의 코너킥을 후방에서 이지솔이 솔로 헤더했다.

전반은 한국이 1-0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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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긍골을 기록한 이동준(왼쪽, 한국 올림픽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한국이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15일 오후 8시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정우영이 선제골을 넣었고 이동준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세훈을 원톱으로 세우고 정우영, 이강인, 정우영을 2선에 뒀다. 백승호, 김동현이 중원을 구성하고 강윤성, 이지솔, 정태욱,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안찬기 골키퍼가 먼저 출전했다.


전반전 초반부터 한국이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백승호가 찼다. 윗그물을 흔들었다. 6분엔 백승호가 중원에서 공간이 나자 강한 슈팅을 때렸다. 키퍼가 어렵게 막았다.


10분엔 백승호의 코너킥을 후방에서 이지솔이 솔로 헤더했다. 떴다. 15분 왼쪽 측면에서 정우영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오세훈의 헤더가 살짝 빗나갔다. 한국이 볼을 잡고 계속 주도했다. 하지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30분엔 이강인이 후방에서 쇄도하는 조영욱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했지만 가나의 윌리엄 임마누엘 에수 골키퍼가 나와서 처리했다. 32분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시도했다. 가나 선수의 손을 맞은 상황을 체크했는데 의도가 없다고 봤다. 36분엔 조나 아투콰예가 역습을 통해 아크 정면에서 찼는데 떴다. 


전반 막판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이강인이 위협적인 왼발 프리킥을 때렸지만 윌리엄 임마누엘 에수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은 한국이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설영우, 이동준, 원두재가 투입됐다. 설영우, 이동준, 원두재가 나갔다. 오른쪽 측면을 모두 교체했다. 2분 왼쪽에서 이강인의 프리킥이 날카로웠는데 오세훈의 헤더가 떴다. 


4분 후방에서 이강인에게  볼이 투입됐고 정우영, 오세훈, 강윤성을 거쳐 좋은 공격 작업이 만들어졌다. 5분 실점했다. 후방에서 센터백 프랭크 아시키가 한 번에 찔렀다. 오스만 부카리가 달렸다. 안찬기의 실수가 나왔고 조셉 반스가 놓치지 않았다. 


8분 이강인이 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프리킥 궤적이 날카로웠다. 헤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궤적이 날카로웠다. 10분엔 퀘인 포쿠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렸다. 달려든 반스가 헤더 했고 안찬기가 어렵게 쳐냈다. 11분 김동현이 상대 실수를 틈타 볼을 따냈고 아크 왼쪽에서 찼는데 떴다. 


15분 이강인이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중앙과 측면 사이)에서 볼을 잡았다. 왼발 슈팅 모션 이후 오른발로 찼는데 날카로웠다. 17분 오세훈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상대 수비가 헛발질을 하면서 1대 1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빗맞았다. 18분 김학범 감독은 이승우, 김진야, 이동경을 투입했다. 19분 변화가 통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은 이동경이 침투패스했다. 달려든 이동경이 1대 1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30분엔 왼쪽 측면에서 이승우와 김진야가 기회를 만들었다. 문전에 있던 오세훈에게 연결됐는데 터치가 좋지 못했다. 31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한 공격이 왼쪽 측면에 있던 김진야에게 연결됐고 슈팅이 위협적이었다. 윌리엄 임마누엘 에수 골키퍼가 막았다. 


34분 오세훈을 대신해 엄원상이 투입됐다. 이동준이 원톱으로 나섰다. 한국의 공격이 계속됐다. 44분 조나 아투콰예가 이승우의 머리를 팔을 휘둘러 때려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F 점한 한국은 추가 시간 4분까지 공격을 주도했으나 쐐기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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