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하성운, 컴백 일주일만 '스니커즈' 첫 1위 쾌거
가수 하성운이 '더쇼'에서 '스니커즈'로 첫 1위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니커즈(Sneakers)'로 7개월 만에 돌아온 하성운이 컴백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하성운은 노랑노랑한 티셔츠에 화이트 스키니를 매치한 패션으로 밝고 화사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스 신화 속 전령의 신이자 여행의 신 헤르메스처럼 날개가 달린 스니커즈를 신고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동화 같은 안무와 하성운의 청량한 음색이 마치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을 전해준다.
'스니커즈' 무대의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하성운만의 엔딩요정이다. 컴백 이후 스니커즈를 활용해 다양한 엔딩 무대를 선보였던 하성운은 이날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눈 아래에 붙인 뒤 초록색 스니커즈를 흔들며 귀여운 엔딩요정 매력을 뽐냈다.
이날은 '스니커즈'로 '더쇼 초이스'를 차지한 의미 있는 날이기도 했다. 하성운은 "이 상은 우리 팬분들이 주신 거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 도와준 분들이 너무 많다.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하다는 연락을 전하겠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컴백 2주 차에 접어든 '스니커즈'는 희망차고 청량한 분위기로 무더위와 답답한 일상에 지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컴백 일주일 만에 첫 1위를 기록한 하성운은 이후로도 음악방송과 라디오, 팬사인회, 드림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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