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쉴 권리'가 보장되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부터 주말 공휴일에 대체 휴일 제도가 적용되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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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인 석가탄신일을 기점으로 평일 ‘빨간 날’이 전부 끝났기에 비운(?)의 해가 될 뻔했던 2021년.
그런데 국회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에 대체 휴일을 주자”는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 법령이 통과되어 일요일이던 8.15 광복절부터는 모든 주말 공휴일에 적용! 빨간 날을 돌려받게 되었어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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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휴일 제도는 일반적인 휴일인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명절, 국경일 등의 공휴일이 겹칠 때, 이날을 기준으로 비공휴일에 대체하여 쉬는 제도입니다. 법안이 확대 적용되면서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빨간 날 돌려 드림’이 8월 15일 일요일 광복절, 10월 3일 일요일 개천절, 10월 9일 토요일 한글날, 12월 25일 성탄절에도 적용되었답니다. 너무 기쁜 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