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패션디자인과, 한산모시문화제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입상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패션디자인과는 서천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진행된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에서 총 2팀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한산모시문화제는 서천군의 가장 큰 행사로 문화유산활성화 및 모시 특화개발 사업 추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는다. 이번 문화제는 일회용품 사용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대중교통과 로컬푸드 이용을 활성화하는 친환경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한산모시옷 디지털 패션쇼, 한산모시관 상설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서천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이 중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친환경 소재의 한산모시 사용과 리사이클링(recycling) 제작 방식을 혼합하여 한산모시문화제의 주요 취지에 부합된 작품들을 제안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희령 패션디자인과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전통 소재의 사용으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실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시도하였다.”고 전하면서, “학생들이 대회참가를 사회적 환경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킨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에 입상한 작품들과 수상작들의 패션쇼 영상은 한산모시문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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