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지역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부산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BPA는 16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시민재단 등과 함께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남기찬 BPA 사장, 장준동 부산시민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의제실행 협약, 의제소개 영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는 BPA 외에도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시민재단 등 시민사회단체를 포함, 총 5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과 도시재생, 안전 등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들을 선정, 10건의 실행 의제로 함께 힘을 모아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으로, 2018년 대구에서 시작돼 올해 울산과 부산이 추가되면서 10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남기찬 사장은 “시민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 자체가 뜻 깊은 변화”라며 “BPA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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