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봄' 나인우, 박지훈 형이자 불행한 천재 役..싱크 200%

강현진 2021. 6.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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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 배우 나인우가 최연소 대학교 교수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나인우는 극 중 주인공 여준(박지훈 분)의 형이자 불행한 천재 여준완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이날 나인우는 완벽한 스펙에 불행한 천재 여준완 역으로 등장해 주인공 여준(박지훈 분)과 차갑고 냉랭한 형제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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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푸른 봄' 배우 나인우가 최연소 대학교 교수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나인우는 극 중 주인공 여준(박지훈 분)의 형이자 불행한 천재 여준완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여준완은 6살에 미적분을 이해하고, 12살에는 외국 대학의 수학 논문을 읽었던 천재적인 인물이다. 그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감정 표현이 없고 언제나 이성적인 판단과 말, 행동만 하는 FM 성격을 가졌다. 또,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정교수 등등의 타이틀을 가졌지만 정작 본인은 거기서 아무 의미도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날 나인우는 완벽한 스펙에 불행한 천재 여준완 역으로 등장해 주인공 여준(박지훈 분)과 차갑고 냉랭한 형제의 만남을 가졌다.

기분 좋게 뛰어오던 여준은 여준완을 발견하고 "나 보러 온 거야?"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여준완은 한치에 동요도 없이 "그럴 리가. 전임 발령받았어. 다음 주부터 여기서 강의한다"라며 여준에게 "아는 척하지 말고"라는 싸늘한 말을 남기고 떠나 평범하지 않은 형제임을 예상케했다. 이에 앞으로 여준과 그의 형 여준완이 그려낼 비밀스럽지만 형제 스토리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나인우는 최근 '징크스의 연인'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푸른 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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