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BL, '승부조작 제명' 강동희 전 감독 재심의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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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제명됐던 강동희 전 감독에 대해 심의를 한 KBL이 이 안건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재정위원회에서는 강 전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점과 징계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하고 유망 유소년 선수 장학 사업과 더불어 부정방지 강사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하나, 현 시점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본 안건을 기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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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제명됐던 강동희 전 감독에 대해 심의를 한 KBL이 이 안건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15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강 전 감독의 제명 관련 건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재정위원회에서는 강 전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점과 징계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하고 유망 유소년 선수 장학 사업과 더불어 부정방지 강사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하나, 현 시점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본 안건을 기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2011시즌 브로커로부터 총 4700만 원을 받고 해당 시즌 4경기에서 후보 선수를 기용하는 식으로 승부 조작을 한 강 전 감독은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감독의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나자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그의 제명을 결정했다. 형을 마친 뒤 2016년부터 프로스포츠협회 부정방지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 전 감독은 프로농구 최초의 제명 사례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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