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등판하는 류현진·김광현, 동반 승리 도전

김윤일 2021. 6.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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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좌완 쌍두마차 류현진(34·토론토)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동시 출격한다.

류현진은 16일 오전 8시 7분(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휴스턴전에서 5.2이닝 7피안타 7실점(6자책), 김광현은 신시내티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3이닝만 소화했고 2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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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등판하는 류현진·김광현. ⓒ 뉴시스

코리안 메이저리거 좌완 쌍두마차 류현진(34·토론토)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동시 출격한다.


류현진은 16일 오전 8시 7분(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그리고 김광현은 약 1시간 뒤인 9시 15분, 부시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와 마주한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나란히 등판했으나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휴스턴전에서 5.2이닝 7피안타 7실점(6자책), 김광현은 신시내티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3이닝만 소화했고 2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제는 지난 부진을 딛고 일어설 시기다.


류현진은 양키스라는 거함을 만나지만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하고 있다. 특히 양키스와는 소속팀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서 순위 싸움을 벌이는 터라 에이스의 호투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11일간 휴식을 취했던 김광현도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한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전 이후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3연패로 부진하다.


더불어 아직 기록하고 있지 못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할지도 관심사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일 마이애미 선발은 좌완 트레버 로저스로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2.02로 호투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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