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125kg' 김준현 엎고 스쾃.."괜찮겠냐" (외식하는날)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외식하는날' 이승윤이 김준현을 엎고 기상천외한 맛 평가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이하 '외식하는날') 촬영에서 MC 김준현은 이승윤에게 로제닭볶이를 시식한 후에 “이승윤의 노래 중 ‘닥치고 스쿼트’가 있는데 맛 표현을 스쾃 하며 해달라. 맛을 보고 한 사람을 선택해 업고 스쾃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준현의 요청에 이승윤은 동공 지진을 하며 “어떻게 맛 표현을 이렇게 혹독하게 시키지”라고 토로했으나 김준현이 “저희가 교묘하게 노래 홍보해드리는 거다”라고 이승윤을 설득시켰다.

이승윤은 야무지게 로제닭볶이를 먹고, 김준현을 선택했고, 김준현은 놀라며 “정말 괜찮겠냐”라고 그를 걱정했다. 이승윤은 “이명훈 손을 잡으려 했지만 맛을 보니까 김준현이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준현은 “스쾃을 3회에 부탁한다”고 이승윤에게 말했다.

김준현은 “정말 많이 먹었다. 아침에 몸무게를 측정했을 때 119kg이었다. 지금 세 끼 먹었으니 125kg 됐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승윤이 과연 김준현을 업고 스쾃 3회를 성공했을지 여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외식하는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FiL '외식하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