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박효주, 땅끝 마을과 친해진 도시 아내에 시청자도 '스며드는 중'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1. 6.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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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박효주가 땅끝 마을과 시청자 마음 동시에 스며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 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낯설기만 했던 땅끝 마을에 적응해가는 박효주의 이야기에 시청자의 애정과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라켓소년단' 도시부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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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라켓소년단' 박효주가 땅끝 마을과 시청자 마음 동시에 스며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 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박효주는 남편(정민성 분)과 함께 땅끝 마을로 귀촌 한 도시 아내 역을 맡아 농촌에서의 새로운 인생살이 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도시 아내는 오매할머니(차미경 분)가 남편에게 각종 농사 허드렛일을 시키는 장면을 목격했고 오매할머니에게 참았던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오매할머니가 태풍에 대비한 방법을 알려줬던 것이며 도시부부의 텃밭을 직접 살피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던 것. 할머니의 호의와 관심을 크게 오해한 도시아내는 미안함과 고마움 마음에 오매할머니네 낡은 담벼락에 예쁜 벽화를 채워 넣었다. 자신과 가족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선물에 감동을 느껴 뭉클해진 오매할머니의 모습에 시청자도 함께 눈가를 적셨다.
이처럼 박효주는 오매할머니, 해강(탕준상 분),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얽히며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특히 도시부부의 죽음 결심을 막아준 해강의 카레에 대한 감사함의 보답으로 건넨 햄버거, 그리고 호의를 오해한데 대한 사과 의미를 담은 벽화와 같이 마음의 깊이가 느껴진 무언의 표현들이 드라마의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낯설기만 했던 땅끝 마을에 적응해가는 박효주의 이야기에 시청자의 애정과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라켓소년단’ 도시부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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