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 달콤 키스로 썸→연인 도장 쾅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와 오연서의 썸이 로맨스로 개화되면서 공식적인 애인 사이로 거듭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10화에는 서로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된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가 그간 이끌리던 마음이 사랑이었음을 달콤한 키스로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동네를 흉흉하게 했던 오연서의 상간녀 루머는 부녀회 3인방의 도움으로 일단락됐다. 부녀회에 가입, 환영회에서 거나하게 술에 취한 오연서는 집에 돌아와서도 연신 호루라기를 불어댔고 정우는 "아무 때나 불지 말라"라고 핀잔을 줬다. 하지만 오연서는 위급하게 보고 싶다는 돌직구 고백을 날려 심쿵을 불러일으켰다.
정우는 지체하지 않고 오연서의 집으로 향했고 술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그녀 곁을 가까이서 지켰다. 그때 잠든 줄 알았던 오연서가 눈을 뜨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무드가 흐르면서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첫 만남부터 지독했던 두 남녀의 악연이 사랑으로 안착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설렘을 안겨줬다.
이튿날 오연서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정우, 일어나자마자 흐트러진 곳이 없는지 매무새를 정돈하는 오연서의 모습은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처럼 풋풋했다. 또한 예기치 않게 방문한 부녀회 3인방에 허둥지둥하는 두 사람의 허술한 면모가 사랑스러움을 배가, 이를 다 알면서 짐짓 모른 채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부녀회 멤버들처럼 시청자들도 함께 따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는 오늘(15일) 공개될 11화에서도 또 한 번 포착된다. 바로 정우가 동료 형사들과 오연서를 만나는 현장이다. 누가 봐도 여자 친구를 지인들에게 소개시켜주는 것 같은 자리의 느낌이 뿜어져 나오며 둘의 관계가 오피셜화(?)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부드러운 미소의 정우, 이 만남이 쑥스러우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듯한 오연서의 표정이 여러 가지 상상력을 부추긴다.
하지만 지난 10화 극 말미 뜨거운 스킨십으로 서로에게 더욱 친밀해진 채 알콩달콩 철거 지역을 순찰하던 정우와 오연서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예고돼 긴박감을 높이고 있다. 한 건물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 보고 이상하다며 탐색에 들어간 오연서 앞에 얼굴 전체를 가린 마스크를 쓴 남자가 등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인적이 없는 건물에서 도대체 남자는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또 오연서는 무사할 수 있을지 바깥에서 기다리던 정우는 이 위험을 알고 도와줄 수 있을지 오늘(15일) 오후 7시에 공개될 11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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