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안성훈X영기X박성연 '아웃렛' 탄생 일조
가수 탁재훈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안성훈, 영기, 박성연이 혼성댄스그룹 아웃렛(OUTLET)으로 뭉친다.
15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안성훈과 영기, 박성연이 혼성댄스그룹 아웃렛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아웃렛은 그룹 COOL(쿨)을 뒤이을 혼성 3인조 그룹으로, 중독성 넘치는 댄스곡과 함께 올 여름을 물들일 예정이다.
아웃렛은 표현의 수단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가져왔다. 아웃렛의 노래를 들으면 그 누구라도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지난 14일 오후 7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자체 콘텐츠 ‘어쩌다 혼성그룹’에서 탁재훈이 등장, 그룹명 결정에 큰 역할을 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One Hundred’(원 헌드레드), ‘틈새’, ‘혼카’ 등 다양한 그룹명 후보에서 “셋이 가진 재능을 뭉쳐 새로운 것을 보여주겠다”라는 의미를 가진 ‘아웃렛(OUTLET)’을 선택했다. 안성훈과 영기, 박성연에 힘이 되는 조언을 건네 훈훈한 케미도 선사했다.
아웃렛은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안성훈, 영기, 박성연이 뭉쳐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넘치는 흥을 선물한다. 관계자는 “아웃렛은 가요계에 흔하지 않은 가수들이 뭉친 혼성 그룹인 만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6월 말 90년대 뉴트로 감성과 멜로디가 살아있는 곡을 발매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으로 색다른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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