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확산 바람..KT, 스마트 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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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편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KT 마이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보안성은 물론 업무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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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가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편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가 선보인 마이오피스 서비스는 LTE 신호를 받아서 무선랜(와이파이)으로 바꿔주는 에그 단말을 통해 구현된다. 일반 에그와 달리 기업별 다양한 사내 보안정책이나, 사내용 IP를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VPN(가상사설망) 환경과 달리 업무용 노트북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수동으로 IP 변환을 할 필요가 없다. 전용망을 통해 고객사 사내망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해 보안도 강화했다. 에그 한 대에 최대 15명의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다.
마이오피스 사용료는 에그 한 대당 월 715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데이터 사용을 위해서는 기업 업무 환경에 맞게 기업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해야 한다. 기업 고객들은 월 300기가바이트(GB)부터 200테라바이트(TB)까지 10종의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KT는 작년 마이오피스와 동일한 방식을 '5G 기반 정부업무망' 시범서비스로 구축했다. 이 서비스를 업무에 적용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용 직원의 81.8%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KT는 마이오피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일부 임직원 대상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재택근무 시 사내 주요 업무용 서버에 빠르고 간편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코오롱그룹도 이달부터 약 2개월의 시범 적용 후 마이오피스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KT 마이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보안성은 물론 업무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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