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새 영화 펀딩 목표 금액 달성..잘 만들어보겠다"

박정선 2021. 6.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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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단편 영화 연출작 '다크 옐로우'의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펀딩이 처음이기도 하고. 펀딩을 해서 영화를 만든 다는것이 실현이 될까 의문이 많았었는데 오늘 목표 금액이 달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묘한 기분으로 잠들기 전에. 감사합니다. 열심히. 그리고 잘 만들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구혜선의 제작사인 구혜선필름에서 제작한다.

앞서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충당할 것이라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혜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포터님들과 팬 여러분, 그리고 관객분들과 만나 더 가깝고 깊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서현,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다크 옐로우'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안서현은 “구혜선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통점이 많음을 느꼈다”며 “작품 외에 다른 이야기도 나누며 구혜선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작품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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