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태프들의 노고'..미쟝센 단편영화제, 20주년 공식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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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1회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을 시작으로 2020년 'I LOVE SHORTS!'까지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0주년을 축하하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감독과 관객 그리고 단편 영화계의 소통을 책임져온 영화제의 지난 20년을 기념하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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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02년 제1회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을 시작으로 2020년 'I LOVE SHORTS!'까지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0주년을 축하하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감독과 관객 그리고 단편 영화계의 소통을 책임져온 영화제의 지난 20년을 기념하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환상적이고 동화 같은 무드로 보기만 해도 설렘이 느껴지는 가운데, 베이킹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기분 좋게 첫 시작을 연다.
완성된 케이크를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케이크가 담긴 상자를 배달원이 조심스레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케이크 상자를 가진 누군가가 카메라, 슬레이트, 붐 마이크 등 각자의 위치에서 촬영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하나씩 부르는 장면은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고를 담아내 뭉클함을 선사한다.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초에 불을 붙이기 위해 하나둘씩 손을 모으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제작진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담아내 감동을 더한다.
숫자 '20'의 모양인 초를 클로즈업한 마지막 장면은 한국 단편영화계와 함께 해온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20년을 축하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나 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은 박세영 감독은 "케이크의 탄생부터 초가 불어질 때까지의 과정을 그리며 영화와 영화 현장을 조망하고자 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며 동시에 영화인들, 그리고 영화를 기념했다. 이런 요소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케이크와 탄생 과정을 짧은 이야기처럼 구성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박세영 감독은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에서 '미쟝센 편집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공식 트레일러 공개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극장과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동시 개최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거 및 철저한 대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쟝센 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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