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12kg 빼고도 며칠 굶은 몸매.."폭식할래" (방가네)[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 성공 후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14일 고은아, 미르 남매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가 마음먹고 다이어트 후 브이로그..이제 방효진으로 돌아가자.. 그때가 귀엽다.. 공감하시죠?'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고은아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 자신의 하루에 대해 설명하던 고은아는 "이거 못 하겠어. 창피해"라며 브이로그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은아는 의상을 갈아입고 광고 촬영에 나섰다. 앞서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던 고은아는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착용한 후 "내가 이 놈의 레깅스 때문에 살을 뺐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후 깡마른 몸매를 자랑했던 고은아는 레깅스, 탱크톱 등을 착용하고 시선을 강탈했다. 자연스러운 포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마지막 촬영을 앞둔 상황. 그는 "예상시간보다 일찍 끝날 것 같다. 한 컷만 찍으면 된다"며 "근데 아직 방대표(미르)는 도착을 안 했다. 나 가고 나서 올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늘 촬영 때문에 며칠을 굶었다. 빨리 집에 가서 닭발 먹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이후 미르가 등장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보여줬다. 

고은아로서의 하루를 마무리한 그는 집으로 돌아가 '방효진'으로 컴백했다. 고은아는 "저는 촬영을 잘 끝내고 집에 왔다"며 "집에 오면서 주문을 미리 했다. 닭발과 오랜만에 탄수화물 주먹밥을 시켰다. 폭식을 해보려고 한다. 고생했으니까"라고 폭식을 예고했다. 

더불어 "솔직히 일하는 모습만 보여드려서 재미는 없었을 거다. 일만 하는 모습? 장난도 치고 싶고 영상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스태프들이 기다려야 해서 그러지 못했다"며 부족한 브이로그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