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의 기업 생존 키워드는 '디지털 혁신'"

문희철 2021. 6. 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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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회, 17~19일 여수서 학술대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로고. [사진 한국경영정보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KMIS·회장 황재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17~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메타버스·암호화폐 등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업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자리다. 경영정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혁신과 코로나19가 개인·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심층 토론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지원 인공지능(AI) 음악 컨설턴트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경영정보시스템(MIS) 교육과 AI 기술, 경영혁신, 산업시스템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있다. 학술대회 시상식과 우수논문상도 열린다.

이상근 한국경영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시대의 특징인 승자 독식·양극화 현상이 증폭한 상황에서 어떻게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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