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고두심 "고향 제주도 배경,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고두심이 '빛나는 순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고두심은 "제 고향에서 찍었고,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 역할을 맡았다. 여러분이 흡족하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인사했다.

고두심의 인사를 들은 소준문 감독도 "배우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찍은 영화인데,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6월 3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