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섹시'하면 업텐션이지"..이 갈고 나온 두 번째 정규 [종합]

조혜진 2021. 6.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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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이 지난 컴백에 이어 9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이후 3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3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이날 업텐션 쿤은 "정규앨범인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조금 더 짙어진 '업텐션 표 청량 섹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서로를 밝게 비춰주는 스토리인만큼 하나로 연결된 업텐션의 모습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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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업텐션이 지난 컴백에 이어 9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이후 3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청량 섹시'라는 맞춤옷을 입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업텐션(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ONNECT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4일 열린 가운데, 이날 이들은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총 열 트랙으로 구성, 수록곡 대부분 작사에 멤버 쿤과 비토가 참여했다. 또한 비토와 고결의 자작곡 'Sky Line'과 샤오의 자작곡 'Destroyed', 'Honey Cake'가 수록됐다. 또한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된 유닛곡이 수록돼 업텐션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케한다.

3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이날 업텐션 쿤은 "정규앨범인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조금 더 짙어진 '업텐션 표 청량 섹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서로를 밝게 비춰주는 스토리인만큼 하나로 연결된 업텐션의 모습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나 수식어에 대해 규진은 "'청량 섹시하면 업텐션이지' 그런 소리를 듣고 싶다"며 "정규앨범인만큼 더 멋진 퍼포먼스, 알찬 콘텐츠로 허니텐분들과 만나뵙고 싶다"고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어떤 점에 중점을 뒀는지 묻자 쿤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는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보니 좀 더 제대로 준비하고 멤버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준비해보자는 생각이었다. 외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조금 더 다재다능하고 다채로운 업텐션의 모습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SPIN OFF'는 온몸의 한계를 뒤집어 새로 시작될 세상의 서막을 알리는 열정을 노래한 곡이다. 또한 업텐션은 멤버들이 서로 연결된 듯 그림자를 연상케하는 안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비토는 "더욱 끈끈해진 업텐션의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스핀오프'가 한계를 뒤집어 새로 시삭될 세상을 알리는 곡인 만큼, 한계가 없는 업텐션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가장 잘 표현한 가사로는 "지금부터야 스핀오프"를 꼽아 이들의 신곡에 기대를 더했다.

'스핀오프'의 콘셉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규진은 "올여름이 덥지 않나. '청량함을 더한 곡이라 이번 여름 무더위는 한 번에 가실 수 있다' 그런 의미를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샤오는 곡을 처음 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지난 앨범 타이틀곡인) '라이트'가 업텐션과 어울린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스핀오프'도 청량함과 섹시함이 같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옷을 찾지 않았나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업텐션 2집 'CONNECTION'은 14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 발매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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