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탁재훈에 "쓸데없는 말 많아, 설렁설렁해야 웃겨" (티키타카)

박예진 2021. 6.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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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김수미가 평소와 다른 탁재훈의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는 국민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티키타카'를 탁재훈 때문에 챙겨봤다며 탁재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미는 탁재훈에게 "네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뭘 하려고 그런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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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티키타카' 김수미가 평소와 다른 탁재훈의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는 국민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티키타카'를 탁재훈 때문에 챙겨봤다며 탁재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벽형 인간이어서 평소 밤 10시 반에 잠든다는 김수미는 "재훈이가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 후에 첫 MC 지 않냐. 그래서 정말 앉아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미는 탁재훈에게 "네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뭘 하려고 그런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탁재훈은 의아해했고 김수미는 "네가 반 고정일 때는 설렁설렁하는 게 재미있었는데 이 프로는 '내가 꼭 살려야 한다'가 너무 보인다. 쓸데없는 말을 너무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역시 혜안이 대단하다"라며 적극 동의했다.

또한 김수미는 "규현과 음문석이 들어올 새도 없이 네가 막 한다"라며 탁재훈을 때렸다. 결국 김수미는 김구라에게 배우라고 조언했다.

탁재훈은 "도대체 무슨 프로 본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으나 김수미는 쓴소리 하는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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