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주'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즈 온'으로 오프닝 "오랜만이다"

황지영 2021. 6. 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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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사랑으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에 맞춰 매년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페스타(FESTA)'의 피날레로 마련됐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쉬어간 후 2년만이다.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팬들과 방탄소년단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스트리밍 시작 전엔 멤버 지민이 채팅으로 찾아와 "여러분 오래 기다렸나? 소리질러~"라고 환호를 이끌었다. 또 "밥은 먹었고 여러분도 밥 챙겨 먹어라. 나도 너무 너무 너무 보고 싶다. 빨리 보고 싶으니까 30분 일찍 시작할 수 있는지 물어보겠다"면서 재치있게 팬사랑을 드러냈다. 슈가도 3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에 "곧 보자. 지금은 준비중"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공연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8 혹은 무한의 모양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 레일카를 타고 등장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장이지만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야외 공연장을 택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이다" "생일축하한다"며 팬들에 인사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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