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60대가 가장 많다..60대>70대>80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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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 후 107일간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진단의 집계를 보면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이날 0시까지 총 1180만2천28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자 대비 1차 접종률은 70대가 78.3%로 가장 높았으며 80세 이상(77.0%)과 60대(56.4%)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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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3일 0시 기준 연령별 접종자 현황을 발표했다.
추진단의 집계를 보면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이날 0시까지 총 1180만2천28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국내 인구의 23.0% 수준이다.
1차 누적 접종자 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402만5845명으로, 전체의 34.1%를 차지했다. 이어 70대(294만342명), 80세 이상(173만7995명), 50대(95만3631명), 30대(91만9685명), 40대(90만7387명), 18∼29세(31만4702명) 등의 순이었다.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자 대비 1차 접종률은 70대가 78.3%로 가장 높았으며 80세 이상(77.0%)과 60대(56.4%)가 그 뒤를 이었다.
'접종 완료자'는 총 299만2129명으로, 이 중 80세 이상이 101만897명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63만6681명), 30대(57만6531명), 40대(24만8989명), 50대(23만582명), 18∼29세(14만5518명), 60대(13만8431명) 등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은 2회 맞아야 접종이 완료되고,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난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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