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코스피 상단 3300 "의류·면세점·카지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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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번주(14~18일) 코스피 예상 밴드를 3180~3300으로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코로나1 확산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차질, 중국 물가 급등에 따른 위안화 강세 지속 우려 등 소재와 산업재에서 IT 및 자동차로의 경기민감주 내 순환매가 단기적으로 주춤해질 수 있는 요인들이 나타났다"면서 "다만 기저 효과로 인한 물가 급등기가 끝나가고 있고 글로벌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3분기까지 IT와 자동차 중심의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 주식 중심의 대응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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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번주(14~18일) 코스피 예상 밴드를 3180~3300으로 전망했다. 상승 요인에는 백신 접종 가속화,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등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락 요인으로는 밈 주식 변동성 확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을 꼽았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현재 19%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도입 물량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는 6월 말까지 1940만회분, 3분기까지 1억회분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도 무르익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단체 여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리오프닝 관련 주식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음에 따라 해외 소비 정상화 및 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서다. 특히 국내 접종률과 백신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내수 정상화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코로나1 확산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차질, 중국 물가 급등에 따른 위안화 강세 지속 우려 등 소재와 산업재에서 IT 및 자동차로의 경기민감주 내 순환매가 단기적으로 주춤해질 수 있는 요인들이 나타났다"면서 "다만 기저 효과로 인한 물가 급등기가 끝나가고 있고 글로벌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3분기까지 IT와 자동차 중심의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 주식 중심의 대응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관심 업종으로는 자동차와 의류, 면세점, 카지노 등을 제시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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