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4] '원맨쇼' GPS 기블리, 中 제치고 선두 질주

이다니엘 2021. 6. 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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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기블리가 한국 펍지씬의 자존심을 지켰다.

기블리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4 아시아 첫째주 1일차 경기에서 1치킨 40킬을 기록하며 선두를 수성했다.

첫 치킨의 주인공이었던 카이신은 12킬로 괴력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선전했지만 치킨엔 닿지 못했다.

기블리와 카이신은 이번 게임에서도 가장 높은 킬을 기록했지만 치킨을 뜯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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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기블리가 한국 펍지씬의 자존심을 지켰다.

기블리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4 아시아 첫째주 1일차 경기에서 1치킨 40킬을 기록하며 선두를 수성했다.

그 뒤로는 카이신 e스포츠, 멀티 서클 게이밍, 페트리코 게이밍(이상 중국), 엔터 포스.36(일본) 등이 따라붙었다. 기블리 외 한국 팀은 8위권 뒤로 밀려나며 고전했다.

첫 전투 ‘에란겔’에서 카이신이 7킬 치킨을 뜯었다. 밀베 섬 서쪽으로 자기장 안전지대가 치우치자 카이신은 전투 없이 전력을 유지하는 생존 전략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담원 기아, 멀티 서클 게이밍 등이 대항했으나 전력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다음 전투는 ‘미라마’에서 페트리코 로드가 20킬 괴력을 발휘하며 마지막 생존자가 됐다. 기블리, 17 게이밍 등이 기세를 올렸으나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스쿼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세 번째 전투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이번엔 중국 강호 멀티 서클 게이밍이 9킬로 정상에 올랐다.담원 기아가 이번에도 마지막 전투에 합류했지만 치킨 맛을 보지 못했다.

네 번째 ‘미라마’에선 일본 팀의 선전이 빛났다. E36이 11킬을 따내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첫 치킨의 주인공이었던 카이신은 12킬로 괴력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선전했지만 치킨엔 닿지 못했다.

다음 전투 ‘에란겔’에서도 중국 팀이 이겼다. GFY는 극단적인 생존 전략으로 3킬을 기록하고 치킨을 가져갔다. 기블리와 카이신은 이번 게임에서도 가장 높은 킬을 기록했지만 치킨을 뜯진 못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 한국 팀이 치킨을 가져갔다. ‘미라마’에서 기블리는 13킬로 가장 많은 킬을 따내며 자력으로 정상에 섰다. 자기장 안전지대가 엘 포조 위쪽 언덕에 조성된 가운데 기블리는 계속되는 전투 와중에도 전력을 완벽히 유지하며 중국의 강호 멀티 서클 게이밍과 포 앵그리 맨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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