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스허 - "차의 언어"로 세상과 나누는 대화

최정환 2021. 6.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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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 중국 2021년 6월 12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9일, 여러 나라의 외교관과 기자들이 "실크로드를 따라 찾아보는 가장 아름다운 차 마을(Discovering the Most Beautiful Tea Village on the Silk Road)"이라는 여정을 떠났다.

스허구 문화광전여유국(Shihe District Bureau of Culture, Radio & Television and Tourism)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차의 비결을 탐색하고자 허난성 신양시 스허구를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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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따라 찾아보는 가장 아름다운 차 마을

AsiaNet 90051

(신양, 중국 2021년 6월 12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9일, 여러 나라의 외교관과 기자들이 "실크로드를 따라 찾아보는 가장 아름다운 차 마을(Discovering the Most Beautiful Tea Village on the Silk Road)"이라는 여정을 떠났다. 스허구 문화광전여유국(Shihe District Bureau of Culture, Radio & Television and Tourism)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차의 비결을 탐색하고자 허난성 신양시 스허구를 찾았다고 한다. 올 1~4월에 신양 차를 실은 세 대의 '중국-유럽 고속열차'가 현대 실크로드를 달리며 유럽과 아시아로 이동했다.

주중 포르투갈 대사 Jose Augusto Duarte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중국 차를 도입한 최초의 유럽 국가라고 한다. 포르투갈 상인들이 중국 차를 들여온 것은 16세기다. 당시 중국 차는 너무 비쌌기 때문에 오직 귀족들만 즐길 수 있었다. 차를 마시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이다. 그는 "이곳의 풍경은 환상적"이라며, "사람들은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자신감이 넘치고,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김진곤 공사참사관은 "차는 하늘과 땅의 선물이다. 차를 마시면 건강과 기질에 좋다"라며, "한국은 중국에서 다량의 차를 수입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부인 박종영은 차 시음 협회(Tea Tasting Association) 회원이며, 종종 차 관련 활동에 참여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찻잎 따기와 찻잎 볶기 기법을 체험했으며,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신양 마오젠 기능 계승인인 Xiao Junjing과 심층적인 교류를 가졌다.

바하마 대사 Robert Quant는 차 농장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친구들에게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주고, 모두에게 이곳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양 부시장 Zhai Xiaobin은 중국과 해외 손님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차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오직 푸른 산과 맑은 강만이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다. 스허는 남북 경계선에 위치하며, 숲 피복률이 70%에 달한다. 중국 내륙에 위치한 스허에서는 산과 강 사이 곳곳에 마을이 위치하며, 여유와 고요함을 선사한다. 근처에는 10,000에이커에 달하는 차 농장이 있는데, 이곳은 중국 '유명 차 탑 10' 중 하나인 신양 마오젠의 원산지이자 주요 생산지다. 스허에 있는 Haojiachong 마을은 아름다운 시골을 대표한다. 마을 사람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차를 재배해왔다.

자료 제공: Shihe District Bureau of Culture, Radio & Television and Tourism

이미지: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393641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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