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5명..예방접종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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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한 자릿수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480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전날 8.6명에서 7.9명으로 소폭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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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한 자릿수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480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영천·경산 2명, 예천에서 각각 1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예천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지역이다.
현재 경북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영주, 문경, 안동, 상주 등 16개 시·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고 있다.
영천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고, 경산과 예천은 각각 대구와 문경으로부터 전파됐다. 특히 경산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전날 8.6명에서 7.9명으로 소폭 내려왔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103명 늘어난 2512명이다.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는 전날 1496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0.3%다. 완치자는 이날 21명이 퇴원해 4585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4%를 나타냈다.
지역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39명, 포항 648명, 구미 602명, 경주 417명, 김천 317명, 안동 273명, 청도 191명, 칠곡 159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으로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또 영천 95, 영주 89명, 봉화 74명, 예천 71명, 청송 58명, 고령 50명, 영덕 42명, 성주 35명, 문경 32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7명, 울릉 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날 4만5777명이 받아 누계접종자는 81만9054명으로 증가했으며, 접종률(1,2차 합계)은 경북지역 인구대비 31.1%를 보이고 있다. 경북인구는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263만9422명이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이날 경증 105명, 사망 2명이 추가돼 누계는 282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을 확인하고 있다.
사례별 누계현황은 경증 2770명, 사망 28명, 아나필락시스(중증반응) 8명, 주요이상반응 21명이다. 경북지역의 예방접종 이상 신고율은 0.35%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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