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에 "젊은 세대 좌절 않도록 꼭 성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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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이준석 신임 대표에게 젊은 세대를 위해 꼭 성공하라는 당부를 건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가 성공을 못 하면,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좌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대선 국면에서 어떤 형태로든 당으로 모셔오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대표에게 "외부에서 도울 방법이 있으면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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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이준석 신임 대표에게 젊은 세대를 위해 꼭 성공하라는 당부를 건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가 성공을 못 하면,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좌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에 “저도 충분히 그런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대선 국면에서 어떤 형태로든 당으로 모셔오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대표에게 “외부에서 도울 방법이 있으면 돕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나는 이미 거기(국민의힘)에서 나온 사람이다. 이 대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43.8%를 득표, 2위인 나경원 후보(37.1%)를 누르고 당권을 차지했다.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이 30대를 간판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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