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해군본부·해난구조전대 압수수색

송승윤 2021. 6. 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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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해군본부와 해난구조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 7일 해난구조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데 이어 이틀 뒤인 9일엔 해군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인 DVR을 바꿔치기했다는 의혹 확인을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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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해군본부와 해난구조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 7일 해난구조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데 이어 이틀 뒤인 9일엔 해군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인 DVR을 바꿔치기했다는 의혹 확인을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전날 사고 당시 광주지법 목포지원의 DVR 영상 복원 절차를 참관한 해경 관계자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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