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대나무 향기 따라 인문학 탐방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1. 6. 11.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담양금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가사 문학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과 담양의 대표적인 정자 식영정과 소쇄원을 탐방하며 담양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담양군 문화해설사(송명숙)가 동행하여 가사 문학의 이해를 도왔으며 직접 가사 탁본 체험과 해설을 곁들인 정자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우리 고장 담양의 문화유산을 통해 인문학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담양금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가사 문학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과 담양의 대표적인 정자 식영정과 소쇄원을 탐방하며 담양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담양군 문화해설사(송명숙)가 동행하여 가사 문학의 이해를 도왔으며 직접 가사 탁본 체험과 해설을 곁들인 정자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우리 고장 담양의 문화유산을 통해 인문학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문학 프로그램에 사용된 자료는 담양군에서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한 ‘생태도시 담양에서 배우다’라는 책자로 천년 담양의 문화유산이 은은하게 배여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양금성중학교 학생들은 “담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고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며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우리 청은 인문학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앞장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