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해군본부 압수수색 나서

노상우 2021. 6. 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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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이현주 세월호 특별검사팀이 11일 해군본부와 해군특수전전단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특검팀은 이날 영장을 발부받아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인 DVR을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 차원에 당시 DVR 관련 자료와 일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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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이현주 세월호 특별검사팀이 11일 해군본부와 해군특수전전단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특검팀은 이날 영장을 발부받아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인 DVR을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 차원에 당시 DVR 관련 자료와 일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지난 7일에는 목포 해양경찰서와 서해해경청을 압수수색을 한 것에 이어, 어제와 그제 이틀간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을 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출범한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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