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한상욱 2021. 6. 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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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0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토지 등 소유자, 구의원, 시·구·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총 규모가 19,498㎡인 대전 동구 천동 76-1번지(비학산 남측) 일원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곳에는 공동주택 460가구 및 공영주차장과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SOC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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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소유자 및 관계자 등 참석..원활한 사업 추진 노력
황인호 동구청장이 10일 '천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0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토지 등 소유자, 구의원, 시·구·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총 규모가 19,498㎡인 대전 동구 천동 76-1번지(비학산 남측) 일원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곳에는 공동주택 460가구 및 공영주차장과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SOC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 등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사업 시행자인 LH는 현물 보상을 통해 주택 및 상가 소유자에게 우선입주권을 부여, 세입자에게는 공공임대 우선순위를 정해 공급할 예정이며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토지 등 소유자가 시공사를 선정해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구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천동 알바위 지역이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해당 지역을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오는 7월부터 관련법 제정 및 공청회, 토지 등 소유자 2/3 이상 동의서를 징구할 예정이며 각종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 12월 내 최종 지구지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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