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서예지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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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 '학력 위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지 두 달 만에 침묵을 깼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의혹, 학창 시절 학교 폭력(학폭)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 온갖 구설수의 중심에 섰다.
당시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정현 관련 '조종' 논란에 대해 "연인간의 질투섞인 대화였다.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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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 ‘학력 위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지 두 달 만에 침묵을 깼다.
서예지는 11일 자신의 팬카페와 팬갤러리에 미국의 유명 만화 ‘피너츠’의 한 장면을 게재했다. 그림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고 말하는 만화 주인공 찰리 브라운의 모습이 담겼다. 팬카페 관계자는 서예지가 직접 게시물을 올려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짧은 메시지이지만, 서예지가 현재 심경을 팬들에게 우회적으로 표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활동 복귀를 위한 ‘간 보기’가 아니냐는 부정적 시선도 존재한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의혹, 학창 시절 학교 폭력(학폭)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 온갖 구설수의 중심에 섰다.
당시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정현 관련 ‘조종’ 논란에 대해 “연인간의 질투섞인 대화였다.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했으나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학폭 등 논란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서예지는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으르 중단한 상태다. 출연했던 영화 ‘내일의 시간’ 홍보 일정 불참을 시작으로 드라마 ‘아일랜드’(OCN) 출연이 불발됐고,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도 불참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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