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최영호 부군수, 농촌융복합사업장 현장 방문

최일생 2021. 6. 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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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거창부군수는 10일 거창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사업장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북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하늘호수(대표 서미자)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화장품인 사뽐(SAPPOM)을 개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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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10일 거창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사업장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북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하늘호수(대표 서미자)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화장품인 사뽐(SAPPOM)을 개발, 출시했다.


또한, 해플스팜사이더리(대표 유영재)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애플사이더 양조 시설과 시음실 및 전시판매장을 갖추어 7월 1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이더 판매에 들어간다.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더 많은 1차 농산물이 소비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거창군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가 되어 지역의 사과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홍보되면 지역 과수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

거창군은 관내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체류자격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 시 최근 일주일 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음성 확인자만 농촌인력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농가 및 농촌고용인력 중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검사 장소는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이며 검사대상인원이 한 현장당 10명 이상일 경우 사전요청 시 보건소에서 근로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거창군, 어려운 직원에게 ‘성금 전달’로 동료애 훈훈

거창군은 투병 생활로 고생하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직원 700여 명이 하나 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1606만원을 어려운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운동은 지병에 따른 수술과 입원 등으로 고생하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노부모와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거창군 직원들과 공무원노조의 참여로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병마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료를 위해 작지만 정성을 모아 힘겨운 동료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700여 공무원의 마음을 모아 하루 빨리 쾌유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거창군, 6월 14일부터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거창군은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18명의 조사요원이 관내 산업 활동을 하는 4305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사업실적 등 약 37개 항목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로 전국 사업체의 규모·분포·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대상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사업체다.

코로나19로 인한 응답 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답자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사표를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 조사(6월 14일∼7월 9일)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 조사(6월 16일∼7월 30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제총조사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이자 우리 경제의 역사가 되는 뿌리 통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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