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식당‧카페 12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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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제한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강화했던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현행 2단계 방역수칙으로 조정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파티룸과 식당‧카페의 영업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더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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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제한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강화했던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현행 2단계 방역수칙으로 조정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파티룸과 식당‧카페의 영업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더 연장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은 가능하다.
또 지난 5월 26일부터 시행했던 PC방, 오락실·멀티방의 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전면 해제된다.
다만 동전노래연습장의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연장해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 이후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 속히 지역의 방역상황이 안정화되고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7월4일까지 3주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대중음악 공연에 대해 7월 초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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