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박종태 총장 취임.."구성원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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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인천대학교 제16대 총장이 11일 취임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되겠다"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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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박종태 인천대학교 제16대 총장이 11일 취임했다.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각 구성원 대표들을 초청,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홍진배 교수회장과 김주홍 총학생회장, 조길수 직원노조위원장 양승모 조교노조위원장, 김응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축사 및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총장에게 바라는 학생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되겠다"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1987년부터 인천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인천대 부총장을 지낸 바 있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9일까지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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