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부부의 세계' 패러디 "국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맛있는 녀석들)

강현진 2021. 6.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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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수육을 극찬한다.

1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우족, 우설, 도가니, 머리고기 등 소고기에 육수를 넣어 자작하게 끓여 먹는 '모둠수육'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첫 번째 맛집으로 향하던 김준현은 고기 먹방에 신이 난 듯 "고기가 국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대사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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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수육을 극찬한다.

1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우족, 우설, 도가니, 머리고기 등 소고기에 육수를 넣어 자작하게 끓여 먹는 '모둠수육'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첫 번째 맛집으로 향하던 김준현은 고기 먹방에 신이 난 듯 "고기가 국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대사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그를 듣고 있던 문세윤이 김희애 역을 자처하고 나서며 "너 정말 못 됐다"라고 맞받아친다. 이에 김준현은 "우리는 고기가 물에 빠지면 칭찬해"라며 이날 먹방을 펼치며 즐길 메뉴의 소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대본 누가 썼어? 이거 쓴 '맛녀석' 작가와 드라마 하고 싶어. 고기가 물에 빠졌다는데 신이 난다"라며 취향 저격 메뉴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또 부드러움이다. 뼈와 같이 끓일 수 있고, 푹 끓였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머금고 있다"며 "부드러움 속에 있는 깊은 진한 맛"라며 수육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식당에 도착한 김준현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리필까지 외치며 국물 흡입을 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만족스러운 먹방에 기분이 좋아진 김준현은 문세윤과 바이브의 '오래오래'를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맛있는 녀석들'은 1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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