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건강 성적 쑥쑥 올리자!"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 위한 '소통'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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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조한 건강 성적표를 그대로 둘 수 없다!" 부산 울산 경남의 공공 보건의료 사업의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깊이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10일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부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창훈),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정백근),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옥민수)과 건강증진사업 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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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런 저조한 건강 성적표를 그대로 둘 수 없다!” 부산 울산 경남의 공공 보건의료 사업의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깊이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10일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부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창훈),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정백근),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옥민수)과 건강증진사업 토론회를 가졌다.
부산과 경남의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이 전국 최하위권, 부산 암사망률 전국 1위, 울산 뇌혈관 사망률 1위(2019년 통계청) 등 부울경 지역의 취약한 건강수준 개선을 위해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계획 중인 ‘부울경 시민건강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다.
공단은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협력을 위해 지난 4월 각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체결된 업무 협약식 이후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공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증진사업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협력사업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공단본부 건강관리사업 전문위원인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 이효영 교수가 사회를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공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눴고 각자 역할 분담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장수목 본부장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진행 단계부터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시민건강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저조한 지역의 ‘건강 성적’을 끌어올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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